가족들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세시풍속 체험의 기회 마련

지난 7일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2019 천안박물관 겨울 세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천안시 제공
지난 7일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2019 천안박물관 겨울 세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천안시 제공

지난 7일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2019 천안박물관 겨울 세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랜 세월동안 우리 조상들이 축적해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D프레임 24절기 피라미드 만들기, 앙부일구 역사 북아트(가족 퀴즈 게임), 팥죽·팥단지 만들기, 연극공연 등 세시풍속과 관련된 체험행사와 볼거리 등으로 꾸며졌다.

권오현 천안박물관장은 “일 년 중 밤이 가장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와 어울리는 이번 겨울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옛 전통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박물관의 2020년 세시풍속체험은 절기별로 3월(봄), 6월(여름), 9월(가을), 12월(겨울)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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