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4명, 여 2명 총 6명 추가 선발, 8월 4일까지 원서 접수

청주시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 대학에 진출한 지역 인재들을 위한 대학생 공공기숙사(청주학사)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

청주학사 전경 / 청주시

입사생은 청주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입사생 모집공고일(2017.7.3.)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 청주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학업성적, 소득수준 등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선발된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청주학사는 연면적 8,997㎡에 기숙사, 도서관, 체력단련실, 식당, 동아리방, 인터넷카페, 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서울특별시가 2014년에 건립해 각 지자체의 사업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1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청주시는 올해부터 사업에 참여해 현재 14명의 재사생(남6, 여8)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기 선발자중 휴학 등의 사유로 입사 포기자가 발생함에 따라 재실시하게 됐으며, 선발된 입사생은 한달 12만 원(식대 별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기숙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 원서는 오는 8월 4일까지 청주시청 인재양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심의를 통과한 최종 선발자는 홈페이지와 유선 통보를 통해 8월 22일경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출신 우수 인재의 정주여건 개선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학사인 만큼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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