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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 뉴스티앤티 DB

충남 부여군은 올해를 기점으로 군민 건강보호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대기질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부여군은 대기질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전기자동차·이륜차 보급사업에 국도비 5억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5대, 연말까지 20대를 지원한다. 10월에는 미세먼지 알림판을 관내 주요 3개소(동부농협사거리, 규암초사거리, 임천초등학교 정문)에 설치했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원 16명을 운영하여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희망 가정에 한하여 접수를 받는다.

노후된 경유자동차의 조기폐차 지원사업도 활발하다. 상반기에는 240대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현재까지 158대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모두의 노력이 모여 우리가 원하는 쾌적한 대기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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