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의 불행을 막는 동시에 나라의 미래와 희망을 지켜내는 막중한 임무 수행"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이 6일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도 충남녹색어머니회 역량강화 연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이 6일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도 충남녹색어머니회 역량강화 연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녹색어머니회(회장 김미애)가 주최하고, 충남교통연수원(원장 양창모)이 주관한 ‘2019년도 충남녹색어머니회 역량강화 연수’가 6일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인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부모는 학교에 등교한 자녀가 집에 신발 두짝을 가지런히 벗어놓은 모습을 봤을 때 안심을 느낀다고 한다”고 운을 뗀 후 “자식 가진 부모로서 녹색어머니회 여러분의 노고를 말로 다 갚을 수 없다”면서 “녹색어머니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제복을 입고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묵묵히 지켜주고 있다”며 “한 가정의 불행을 막는 동시에 나라의 미래와 희망을 지켜내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인 “이번 연수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면서 “도의회도 여러분의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 의장을 비롯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명교 충남경찰청장, 양창모 충남교통연수원장, 김미애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과 회원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