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유성온천관광지구 활성화 위한 방법 제시

황은주 유성구의원은 5일 제2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유성온천지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 유성구의회 제공
황은주 유성구의원은 5일 제2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유성온천지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 유성구의회 제공

유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은주(초선, 나선거구) 의원은 5일 제2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유성온천지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우리 유성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명물카페거리 조성 사업 등을 비롯해 많은 예산을 수반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많은 유흥업소들이 밀집돼 불법호객행위를 비롯한 불법적인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리 유성구는 여성가족부 지정 여성친화도시이자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 가족 친화적인 문화관광특구를 만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흥업소가 밀집되어있는 현실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 “유성온천관광지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찰과 행정, 민간의 협조 체계가 면밀히 구축되어야 한다”면서 “시설의 청결도만 평가하는 현재의 숙박업 위생서비스평가가 이제는 얼마나 안전하고 건전하게 운영되는가도 평가 기준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황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유성온천관광지구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 유흥업소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계도·단속·캠페인 실시 ▲ 건전한 관광지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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