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 © 뉴스티앤티
충남도와 한국환경공단은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 © 뉴스티앤티

충남도와 한국환경공단은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식은 도 관계자와 공단 관계자, 도내 각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환자원정보센터 시스템 소개, 협약 주요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도는 지역 내에서 수거한 재활용품 판매 시 개별적으로 재활용 업체에 연락하거나 조달청 입찰시스템을 통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는 공공기관·지방정부 간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고, 국가 자원순환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 정책·기술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등 자원순환 분야 사전 업무체계 구축 ▲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정보센터 시스템 이용 활성화 ▲ 각종 자원순환분야 정책 업무 지원 등의 부문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성실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폐자원 전자거래시스템,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관리시스템 등 순환자원정보센터가 이미 구축해 놓은 첨단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통해 환경적 선순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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