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기획단장 "정치 본연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변혁'의 길 갈 것" 역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전시 신당창당기획단은 3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시 신당창당기획단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몸 풀기에 들어간 가운데, 김태영 기획단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윤석대 자문위원장,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조건희 기획위원, 김태영 기획단장, 김태훈 실무지원본부장, 김명중 고문). / ⓒ 뉴스티앤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전시 신당창당기획단은 3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시 신당창당기획단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몸 풀기에 들어간 가운데, 김태영 기획단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윤석대 자문위원장,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조건희 기획위원, 김태영 기획단장, 김태훈 실무지원본부장, 김명중 고문). / ⓒ 뉴스티앤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대표 오신환, 이하 변혁) 대전시 신당창당기획단(단장 김태영)은 3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시 신당창당기획단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몸 풀기에 들어갔다.

대전 신당창당기획단장을 맡은 김태영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기자회견문에서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에 의해 이미 사당화 되어버렸다”면서 “중도개혁보수, 창당정신은 이미 훼손되었고, 이에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 신당창당기획단을 공식 선언하는 바라”고 공식 선언했다.

대전 신당창당기획단은 ‘새로운 공정의 시대를 여는 상식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를 통한 개혁보수’를 목표로 기치를 올렸으며, 대전지역 신당 창당에 탄력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뜻을 함께하는 대전광역시 바른미래당 원외위원장 및 당원들은 12월 8일 중앙당 발기인 대회 이후 대거 탈당을 할 것이라”면서 “신당창당 행렬에는 대전광역시에서 지난해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를 비롯해 뜻을 같이 하는 대전 원외위원장과 당원들이 대거 동참할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은 이미 사당화 됐고, 중도개혁보수라는 창당정신마저 소멸돼 더 이상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김 단장은 이어 변화와 혁신을 제기하는 인사들을 해당행위자로 몰아세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해 “사리사욕에 혈안이 된 당 지도부가 혁신의 의지를 상실했다”고 비판한 후 “진영 논리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경제를 파탄으로 이끈 세력들과 당당히 결별하고 정치 본연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변혁’의 길로 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보였다.

김 단장은 끝으로 “‘변혁’ 신당 창당은 구정치 세력에 의해 위축된 개인의 자유와 진영논리에 의해 무너진 정치 본연의 기능을 바로 세우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국민적 갈망을 결집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의 길을 제시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하며 기획단 창단을 공식 선언했다.

한편, 신당창당기획단은 ‘청년정치를 통한 보수의 혁신과 재건’을 목표로 ‘변혁’과 함께 전국적인 신당창당 및 대전지역 신당창당을 이끄는 등 공식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며, 이미 대전지역 신당의 향후 로드맵이 상당 부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은 ‘변혁‘ 대전지역 신당창당기획단 명단이다.

 

직책

성명,성별

생년

주 요 경 력

1

단 장

김태영()

1974

)바른정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대변인

2

기획위원

김형권()

1976

)아주대학교 외래교수

)강남대 외래교수

3

기획위원

조건희()

1987

)바른정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4

기획위원

이지훈()

1991

)한남대 총학생회장
)바른정당 대전시당 디지털위원장

5

기획위원

이상호()

1992

 

)한남대 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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