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발표

충남 예산군은 3일 ‘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31명과 지도교사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예산군수 대상 수상작 /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3일 ‘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31명과 지도교사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예산군수 대상 수상작 /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3일 ‘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31명과 지도교사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예산의 설화와 전설 및 민담을 그림으로 표현해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14일부터 4주간 접수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28일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 군수 대상 금오초 김지효 ▲ 교육장 대상 금오초 신승아 ▲ 교육장 금상예산초 김지효, 금오초 이주현, 금오초 김가영 어린이 외에 은상 5명, 동상 7명, 장려상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도교사상은 대상 수상자를 지도한 교사 2인이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출품작을 보면 참신한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예산의 설화와 전설, 민담을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지원정책 등 앞으로의 군정 방향과 청사진을 다시 한 번 조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키우기 행복한 예산, 아이가 있어 행복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미래주역인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맞춤정책을 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선작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예산시네마에서 1차 전시가, 내년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산군청 1층 로비에서 2차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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