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은 복합문화공간인 사비마루에서 부여군, 백제가야금연주단 등 관련 기관,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부여군 제공
국립부여박물관은 복합문화공간인 사비마루에서 부여군, 백제가야금연주단 등 관련 기관,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부여군 제공

국립부여박물관은 복합문화공간인 사비마루에서 부여군, 백제가야금연주단 등 관련 기관,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백제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가수 송가인이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을 찾아 ‘한 많은 대동강’, ‘이별의 영동선’ 등 곡을 선보이며 부여군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11월 2일에는 락커 김경호가 부여를 찾았고, 29일에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소울 국모 B.M.K와 브라소닛 밴드의 ‘Feel good’ 콘서트가 열려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및 관련 문화기관들과 힘을 모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수도 부여에서 더 많은 지역민과 관람객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2시에는 전원주, 최주봉이 출연하는 퓨전뮤지컬 ‘폭소춘향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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