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어우러진 영화속 그 곳을 걸어보다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천혜의 절경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7일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다. / 영동군 제공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천혜의 절경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7일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다. / 영동군 제공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천혜의 절경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7일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영동군의 ‘Good Air City(맑은 공기 모범도시) 선정 1주년을 기념해 청정도시 영동군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관광객 유입 촉집과 군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7일 오전 9시 30분 송호관광지에서 집결해 난타공연 등의 식전공연과 함께 10시 30분부터 영동군체육회 지도자들과 흥겨운 몸풀기 체조 후, 박세복 영동군수의 힘찬 타징을 시작으로 출발한다.

이후, 봉곡교, 함벽정, 봉황대, 수두교, 금강수변공원을 거쳐 다시 송호관광지까지 6km 코스의 금강둘레길을 걷게 된다.

특히, 이 금강둘레길은 지난 11월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가을의 마지막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드라마 속 걷기여행길로 선정한바 있다.

양산팔경의 비경과 영화 ‘소나기’와‘지금 만나러 갑니다’촬영지를 둘러보며 영화속 주인공들이 머물렀던 길을 걷는 것도 특별한 재미와 낭만을 더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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