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순 서산시의원, 전국 최초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
장갑순 서산시의원, 전국 최초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
  • 이용환 기자
  • 승인 2019.12.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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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활동과 방제사업 그리고 교육 및 홍보 등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 근거 마련
장갑순 서산시의원 / 뉴스티앤티 DB
장갑순 서산시의원 / 뉴스티앤티 DB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자유한국당 장갑순(재선, 가선거구) 의원은 2일 전국 최초로 생태계교란 생물 확산을 방지하고, 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가 제정됐다고 밝혔다.

장 의원에 따르면, 서산시의회는 지난달 15일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으며, 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에는 생태계교란 식물과 동물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고, 생태계교란 식물을 규정한 조례는 전국에 몇 군데 있으나, 어류와 포유류 등 동물을 포함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 조례안에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현황과 피해실태가 포함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시장이 수립하도록 했으며, 생태계교란 생물의 위해성을 시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홍보 대책을 마련하고, 제거활동과 방제사업 그리고 교육 및 홍보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생태계교란 생물의 개채수가 급격히 늘어나 토종 생태계와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돼지풀과 가시박 그리고 베스와 블루길 등 10여종 이상의 생태계교란 생물이 122개 지점에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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