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 획기적 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상임위 소위 통과를 환영한다'는 제목의 논평 발표

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 / 뉴스티앤티 DB
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 / 뉴스티앤티 DB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은 29일 이창수 대변인(충남 천안을 당협위원장) 명의로 ‘충남·대전 획기적 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상임위 소위 통과를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하고, 자유한국당은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360만 충남도민·대전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담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근거법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상임위 소위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법안통과는 15년 동안 역차별 받아온 충남도민·대전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더 이상 차별받고 피해 받지 말아야 한다는 이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며 “또한 충남·대전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관철되고 이루어져야 할 역사적 소명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충남을 방문해 잔뜩 기대를 부풀렸지만, 충남도민·대전시민의 염원인 혁신도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발길을 돌렸다”면서 “한술 더 떠 이낙연 총리는 자유한국당의 대정부 질문 등을 통한 끊임없는 압박과 설득에도 꿈쩍도 않고 부정적인 입장만 표명해 왔었다”며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부정적 입장으로 인해 충남도민과 대전시민은 현 정부가 충청권을 홀대하고 역차별을 방관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해왔으나, 여당은 수십 차례 혁신도시지정을 약속했지만 그동안 큰 진전 없이 변죽만 올리는 행태를 보여 왔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끝으로 “그동안 자유한국당은 이러한 정부와 여당의 행태에 대해 충청권 의원과 당 지도부가 직접 나서 강력한 비판을 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지 문제 제기를 했다”면서 “또한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법안 통과를 위해서 온 힘을 기울여 왔다”며 “자유한국당은 충남·대전의 획기적 발전의 토대가 될 혁신도시지정을 위해 남은 국회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는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첫 번째 관문이 통과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는 법안소위 통과 직후 최영석 대변인 명의로 ‘대전 혁신도시, 지정 근거 법안의 국회 상임위 소위 통과를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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