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추경예산안 1조 1,456억원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비롯한 조례안 28건 등 39개 안건 처리

서산시의회는 29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는 29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이하 시의회)는 29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7일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와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4회 추경안을 심의했으며, 예결위 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효돈(초선, 가선거구) 의원을 선임했고,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일용(초선, 라선거구) 의원을 선임했으며, 심의를 거쳐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4회 추경안은 총 1조 1,456억원(일반회계 9,269억원, 특별회계 2,187억원) 규모로 제3회 추경예산 대비 1%인 150억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4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28건과 동의안 6건 등 총 39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안효돈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는데, 안 의원은 “대산지역 대기환경영향조사 결과를 보면 대산공단은 고농도 대기오염물질을 상시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시 차원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함께 주민 건강영향조사, 이주대책, 피해배상 등에 대해 가시적인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남은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와 예결위를 열어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13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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