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기원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제32회 정기연주회 '신명'이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 공주시 제공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제32회 정기연주회 '신명'이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 공주시 제공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제32회 정기연주회 '신명'이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박승희 원장의 지휘와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관현악 ‘무령왕’. 영화 미션의 테마곡인 ‘넬라 판타지아’와 가곡 ‘아리아리랑’을 소프라노 김경연의 노래를 선보인다.

또 공주의 찬란한 역사와 위대한 기상, 새 역사를 선도해 나갈 공주를 담은 관현악 ‘공주판타지’ 그리고 젊은 소리꾼 서진실의 노래로 국악가요 ‘아리요’와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시르렁 실근’가 이어진다.

박승희 원장이 직접 작곡한 국악가요 ‘상모’, 오영빈 편곡의 흥이 넘쳐나는 ‘장타령’이 국내 최고의 소리꾼 남상일의 소리로 연주된다.

이어 공주출신 쇠잡이 김윤만과 사물놀이 다올의 협연으로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모듬 3악장 ‘놀이’의 신명나는 연주가 정기연주회 ‘신명’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으로,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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