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일 김오식 대표, 대전 대덕구에 백미 10kg 95포, 라면 95박스 기부

27일 김오식 (주)명일 대표(오른쪽)가 어머니 추모 1주기를 맞아 백미 10kg 95포, 라면 95박스를 대덕구에 기탁한 가운데 박정현 구청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27일 김오식 (주)명일 대표(오른쪽)가 어머니 추모 1주기를 맞아 백미 10kg 95포, 라면 95박스를 대덕구에 기탁한 가운데 박정현 구청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돌아가신 어머니의 추모 1주기를 기념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아들이 있다.

김오식 (주)명일 대표는 지난 27일 돌아가신 어머니(故 김순복)의 1주기를 맞아 백미 10kg 95포, 라면 95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전 대덕구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돕기와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어머니의 사망 당시에도 유류금으로 백미 20kg 95포를 기부했다. 95는 어머니가 돌아가실 당시의 연세다.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 “살아생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솔선수범하신 어머님의 뜻을 이어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기탁 받은 후원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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