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극장 씨네 인디-유(CINE INDIE-U) 개관식 / 대전시 제공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CINE INDIE-U) 개관식 / 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독립영화 저변확대와 문화예술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CINE INDIE-U)가 문을 열었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일반 시민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CINE INDIE-U)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마을극장 씨네 인디-유(CINE INDIE-U)는 중구 서대전 네거리 인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영관, 영사실, 매표소, 다목적룸, 커뮤니티룸,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향후 지역 영화인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시네마로 운영 될 예정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영화관 개관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실험성이 풍부한 주제를 담은 독립영화가 창작되고, 소비·유통되는 기반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영화가 있는 삶을 누리면서 지역 독립영화가 창작되어 상영될 수 있도록 생태계 마련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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