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예산군은 지난 4월 한달간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전년대비 203% 증가했다고 밝혔다.<br>​​​​​​​사진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 / 뉴스티앤티
예산군은 동절기를 맞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예당호 출렁다리의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 뉴스티앤티

예산군은 동절기를 맞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예당호 출렁다리의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같은 기간 경관조명의 점등시간은 일몰 시간부터 오후 8시까지로 조정하며, 인공폭포와 벽천은 겨울철 동파예방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이번 조치에 대해 군 관계자는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설물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기온이 영하권에 계속 머물시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출렁다리와 부대시설의 출입을 통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는 11월 25일 기준 누적 278만명이 방문하는 등 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으며, 군으로의 관광객 유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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