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구문화원에서 ’수강생 작품 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기념촬영하는 모습 / 대전 서구 제공
26일 서구문화원에서 ’수강생 작품 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기념촬영하는 모습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26일 서구문화원에서 1,000여 명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수강생 작품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움의 즐거움,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1년 동안 학습한 기량을 한껏 발휘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무대 공연 11팀, 작품 전시 9팀 등 총 20팀이 참가해 평생학습으로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자스 무지쿠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다이어트 댄스, 전통민요, 라인댄스 등을 선보이며 참가자들 간 격려와 축하, 흥겨움을 함께 했다.

또한 서구문화원 1층 전시장에서는 야생화 자수, 꽃차 소믈리에 자격 과정, 손끝에서 피어나는 매듭공예, 실용 생활 자수, 수채화, 내가 만드는 천연비누와 화장품, 캘리그라피와 소품 제작, 패브릭 생활용품, 캘리그라피 등 9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약 300여 점이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선보였다.

특히, 정리수납지도사, 커피 바리스타, 서양미술 기행, 손발 마사지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인문학 강좌 맛보기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서구가 구민을 위해 수준 높은 강좌를 진행해 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생들의 작품도 뛰어난 것 같다”라며 “멋진 공연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게 보여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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