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와 KT가 지역 광고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 CMB는 지난 28일 KT와 '지역광고 통합상품 공동 출시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유료방송사업자는 가입자 규모와 송출 권역이 달라 지역 광고주는 각 유료방송사업자와 개별적으로 계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지역광고 통합상품'을 출시해 공동으로 판매하고 수익을 분배하기로 했다.

대전과 광주 대구 등 CMB 10개 권역 케이블TV 가입자와 IPTV, 위성방송 가입자 모두 동일하게 지역광고를 송출한다.

또 CMB 권역 내 소상공인 광고주에게 광고제작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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