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

세종시는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U-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U-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U-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U-도서관은 무선인식 시스템 전자인식태그(RFID) 기술이 적용돼 자판기처럼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으로, 인문·역사·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25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세종시 U-도서관은 신규 설치된 2곳과 기존 ▲ 이마트 세종점 입구 ▲ 고운남측 주민센터 ▲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 ▲ 종촌동 주민센터 입구 ▲ 보람동 주민센터 입구 등을 포함해 총 7곳이다.

신규 설치된 U-도서관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26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이용은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며,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비회원은 관내 공공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복컴도서관 10곳, 공립작은 4곳) 현장에서 회원 가입한 뒤 이용하면 된다.

단, 대출한 도서는 U-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과 도서목록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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