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속씨름단 장성우 생애 첫 천하장사로 ‘우뚝’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예산군 제공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예산군 제공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씨름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특별장사’ 부문을 만들어 세계 9개국의 11개팀 5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올해 대회의 천하장사에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장성우 선수가 등극했다.

또 ▲ 한라장사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 금강장사 황재원(태안군청) ▲ 태백장사 허선행(양평군청) ▲ 매화장사(1부) 양윤서(콜핑) ▲ 국화장사(1부) 김다혜(안산시청) ▲ 무궁화장사(1부) 임수정(콜핑) ▲ 매화장사(2부) 오채원(용인시씨름협회) ▲ 국화장사(2부) 이세미(고흥군씨름협회) ▲ 무궁화장사(2부) 장영화(포천시씨름협회) ▲ 세계특별장사 아요세(스페인) ▲ 대학단체전(영남대)이 차지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윤봉길체육관을 찾아 민속씨름의 진수를 즐겼다”며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 2018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매년 대회개최를 통해 예산군이 새로운 씨름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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