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민들의 쉼터이자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에 대한 소비처로서 '단양 군립도서관'이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단양군 제공
단양군민들의 쉼터이자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에 대한 소비처로서 '단양 군립도서관'이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단양군 제공

단양군민들의 쉼터이자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에 대한 소비처로서 '단양 군립도서관'이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단양군은 올해(11월 24일 기준) 단양군립도서관에 15만 9400명에 달하는 연인원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누리도서관은 최근 신청을 통해 희망도서를 구입하는 정책을 도입하며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람중심, 고객중심 도서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5000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해,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후 7년 만에 10만 1000여 권의 장서를 확보했다.

아울러 시외버스터미널,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쉬어 가는 공간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지난 8월 15일 개관한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도서 대출·반납 정책을 도입,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월 평균 70여 명이 200권의 도서를 이용할 정도로 출근과 학업으로 책 대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2권씩 21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매포읍 평동리에 위치한 매포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초 재개관, 지역 주민의 독서 및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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