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캠페인 / 청주시 제공
청원보건소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캠페인 /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청원보건소와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가 21일 오후 2시 오창 2산단 내 마트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원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번개탄 안전 사용법을 설명하고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자살예방 문구 피켓홍보, 자살예방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제공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증대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9월에 발표한 통계청 자살사망통계에 따르면 청주시 10만 명당 자살사망자수는 28.5명으로 전년대비 4.1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들의 자살 민감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이며,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위험자의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대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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