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찾아 소통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공주시 정안농협유통센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최근 쌀값 동향과 농업현안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공주시 정안농협유통센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최근 쌀값 동향과 농업현안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공주시 정안농협유통센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최근 쌀값 동향과 농업현안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에 따르면 공공비축 매입은 지난 9월 23일부터 연말까지 100일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도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쌀 기준 총 4만 5395톤이다. 이는 전국 35만 톤의 13% 수준이다.

현재 약 60%가량 공공비축미 매입이 완료된 상태로, 도는 이달 말 이면 전량 매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 대금은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만 원)은 수매 직후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올해 태풍의 영향으로 쌀 생산량이 줄었지만, 쌀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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