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 / 뉴스티앤티 DB

충북 음성군은 2019년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낮은 습도, 한파, 지반동결, 폭설 등으로 인한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 4개소, 중단된 건설 현장 2개소, 노후 공동주택 16개소 등이다.

군 건축과는 점검반을 구성해 기존 건축물의 균열, 기울기 침하 상태, 경사지 및 옹벽 등 부대시설의 손상·결함 여부, 연약지반 지하수위 변동으로 인한 재해 위험요인 여부,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 출입통제 및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안전취약 요소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현장 점검한다.

안기홍 건축과장은 “동절기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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