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18일 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2019 제6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영상 기사 전 부문 7개 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18일 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2019 제6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영상 기사 전 부문 7개 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18일 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2019 제6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영상 기사 전 부문 7개 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9 제6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은 글 기사 10편과 영상 기사 7편 등 총 17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지난 16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시상했다.

이 가운데 서울특별시장상의 영예는 대전문정중 임건 학생이 안았다.

임건 학생의 출품작은 사교육에 갇힌 아이들을 심층 취재해 최계영 YTNPLUS 영상콘텐츠팀장으로부터 충실한 정보와 생생한 전달력을 통해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상은 대전전민고 김혜민 학생의 ‘역류성 식도염 예외는 없다’, 동국대학교 총장상은 대전지족고 구재영 학생의 ‘불법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수상했다.

YTN사장상은 천안여고 박민아 학생, MBC사장상은 한솔중 문승은 학생,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은 대전문정중 임건 학생과 부여여고 송민채 학생이 선정됐다.

임건 학생은 “대전센터의 뉴스 제작교육을 통해 내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경험을 했고, 앞으로 더 노력해 훌륭한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미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건강하게 세상과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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