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서구 복수동 주민센터는 지난 16일 (사)물방울과 복수초 교직원, 학부모, 어린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수초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사단법인 물방울(이사장 이준석)이 추가 지원한 성금으로 연탄 2,500장을 마련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소중한모임(대표 임영길)과 복수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조관자)도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1,500장의 연탄을 배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고강오 동장은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복수동 통장협의회에서도 3,000여 장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복수동이 이웃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동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