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 역할 인식 계기 마련
충남도는 18일 도청문예회관에서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15개 시군 직장 및 지역민방위대장, 시군 담당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이들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고, 대응능력을 함양했다.
아울러 도 민방위 발전을 위해 헌신한 43명에게 표창장도 수여도 진행됐다.
민방위대장 교육에는 위금숙 위기관리연구소장과 박걸순 충북대 교수가 각각 ‘재난대응 리더십’, ‘영화로 읽는 한국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민방위대가 재난 예방의 핵심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사태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방위대는 평시에 재난대비를 위한 민방위교육·훈련, 각종 재난대비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사시에는 경보전파, 인명구조, 의료, 소방 활동 등 인명구조 및 지원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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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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