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발에 걸리면 절단해야 되나요?'

당뇨발 바로알기 행사 / 대전선병원 제공
당뇨발 바로알기 행사 / 대전선병원 제공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 당뇨발 협진팀이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선병원 동관 8층에서 환자, 보호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발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뇨병관련 전문의와 간호사의 5개의 강연과 힐링 식단 체험이 진행된다.

당뇨발 협진팀은 "당뇨발은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경에 이상이 생기거나 다리 부위에 말초혈관 질환이 발생해 다리 심부 조직이 감염, 궤양, 파괴되는 질환"으로, 특히,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날씨엔 신체 혈액순환이 둔해져 걸릴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고 전했다.

박노경 병원장은 “당뇨발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입원 기간을 줄이려면 식단뿐만 아니라 감염에 주의하는 등 평소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로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당뇨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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