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체육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민간체육회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충주시체육회는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충주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하여 ‘공정선거지원단’을 구성하여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운동기간 내 체육회장 선거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감시 단속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단은 선거인 명부 확정일인 12월 18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공정선거지원단 구성으로 처음 실시하는 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민주적으로 실시되길 바란다”며,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하겠다는 법률개정 취지에 걸맞는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충주시 체육회장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체육회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후보자등록신청을 받고 12월 27일 10시 호암예술관에서 선거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