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주시,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상생협력'
세종시-청주시,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상생협력'
  • 박서영 기자
  • 승인 2019.11.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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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문화협력 이행협약 체결…7개 핵심 과제 추진
왼쪽부터 신동학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유오재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문화협력 이행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왼쪽부터 신동학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유오재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문화협력 이행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청주시가 문화도시 도약과 시민 문화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 관광코스 개발, 문화예술단체 상호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동학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유오재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직지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청주시 문화협력 이행협약’을 맺고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협력을 위한 7개 핵심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해 시민의 문화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18일에 체결된 ‘세종특별자치시-청주시 상생협력 사업 협약’에 따라 문화·관광 분야 협력과제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문화 분야 상생협력을 위해 양 시는 지난 9월부터 2차례 실무회의를 열어 협력과제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에 공동 문화행사, 공연·전시 교류 등 7개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세부 상생협력 과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시 협력 ▲공동 문화행사, 공연·전시 교류 등 추진 ▲공동 관광코스 개발 ▲문화예술단체 또는 공동체 간 상호교류 및 협력 촉진 등이다.

또 ▲시 문화재단 간 협력사업 추진 ▲이용료 할인 등 양 시 시민들의 문화시설 인프라 공동활용 추진 ▲정부공모사업 진행 시 협력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는 물론, 오는 2022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 추진 및 향후 충청권 내 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과 문화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학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민과 청주시민이 문화·관광 교류 촉진의 혜택을 함께 누리고, 향후 두 도시가 충청권 문화도시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오재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와 청주시는 충청권의 경제·행정·문화중심 도시”라며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 간 단결된 힘이 지역 문화상생을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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