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에서 운영하는 장수식당 급식에 참여해 200여 명 어르신들께 배식봉사를 하고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은 위생복과 앞치마를 착용하고 장수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급식을 배식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어르신 급식 봉사와 도시락배달을 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어르신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찾아뵙게 되었고, 저의 손길이 일일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채워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 한 끼의 식사처럼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2007년 8월 개관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생활댄스, 체조, 컴퓨터활용 등 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급식소 및 도시락 배달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