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구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구 공직자 청렴교육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 중구 제공
지난 7일 중구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구 공직자 청렴교육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7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두선 전 충청남도 감사위원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청탁금지법 이해와 공직자 청렴도’라는 주제로 청렴에 대한 공직자의 기본소양과 청탁금지법 주요 사례, 공공기관 갑질 근절대책과 지방자치단체 업무 추진 시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동안 중구는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사례를 스스로 진단하고, 매주 금요일 일과 시작 전 직원이 직접 제작한 청렴 방송을 함께 들었으며, 직원이 함께하는 여러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지난 10월에 첫 임용된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공직자가 꼭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청렴은 우리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으로,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문화가 더욱 확대되어 구민에게 믿음을 주는 중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탁금지법 위반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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