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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복지정책과 및 사회복지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실시하고 있다. / 대전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영)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제253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회기 중 상임위원회별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는 복지정책과 및 사회복지과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영 위원장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중지될 경우 가족부양을 받아야 하나 실제로는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해 비수급빈곤층으로 생활고를 겪는 사례가 많기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능호 부위원장은 최근 복지정책과가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증가하는 고독사에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추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미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직 위원의 1/3이 3회 이상 연임하고 있고, 동일인이 3개 이상의 위원회에 위촉된 것과 관련하여 지적하고, "상위법에 연임 제한이 없더라도 우리구 각종위원회에 관한 조례를 준수하여 위원 구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석 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 위탁시 지속적으로 재위탁을 하고 있는데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법인에게 운영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선용 의원은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계도와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지원 의원은 "노인일자리사업 민간수행기관 중 시니어클럽은 전년도 대비 신규사업이 3개 추가되었고 사업량이 많기에 우리 서구의 입장을 고려하여 시니어클럽 추가 설치를 시와 협의하여 노인일자리가 다양하고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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