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희 전 청주대 교수, 내년 21대 총선 세종시 출마선언
정원희 전 청주대 교수, 내년 21대 총선 세종시 출마선언
  • 이용환 기자
  • 승인 2019.11.14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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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기자회견 갖고 출마의 변 역설
정원희 전 청주대 교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11시 30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보수통합 후보로 내년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에 출마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 ⓒ 뉴스티앤티
정원희 전 청주대 교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11시 30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보수 통합 후보로 내년 21대 총선에서 세종시에 출마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 ⓒ 뉴스티앤티

세종시의 내년 21대 총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는 정원희 전 청주대 교수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년 21대 총선 출마 계획을 발표했다.

정 전 교수는 출마의 변에서 “온 나라가 노론과 소론으로 바뀌어 윤리적 양심과 평등, 정의는 고사하고 불평등과 부정의 그리고 거짓이 온 세상에 판치고 있다”면서 “평등과 정의의 기치를 들고 촛불혁명의 수혜로 탄생한 이 정권은 어느 틈엔가 기득권이 되어 국민을 핍박하고 나섰다”며 “귀순 의사를 밝힌 우리 국민 2명을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손을 묶고 눈까지 가리며 허위보고까지 해서 추방하는 나라! 주권행사도 제대로 못하는 이런 나라! 이게 나라입니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정 전 교수는 이어 “검찰개혁이란 미명 아래 온 가족이 부정의와 불평등으로 점철된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시작으로 국민들은 정의와 평등이란 기본권을 되찾기 위해 또다시 촛불광장으로 모여 들었다”면서 “조국 정국은 미완의 상태로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며 “조국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때 그의 부인이 차명투자를 했어도 아랑 곳 하지 않고 정의와 평등을 부르짖는 현 정부라”며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정 전 교수는 “문재인 정권은 불평등과 부정의의 분노에 찬 시민들이 촛불광장에 나와 정의와 평등을 부르짖는 목 메인 절규는 아예 무시해 버리고 입으로만 정의와 평등을 외치며 정의롭지 못 할 수 있는 공수처 설치와 선거법 개정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저는 이러한 현 정권의 행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다”며 “저는 이 땅의 우리 아이들이 불평등과 부정의를 일소하고 자손만대로 정의와 평등을 함께 누리고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 대대손손 이 땅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만끽하며 다가오는 22세기에 대한민국이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일등 국가에서 일등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연히 출사표를 던졌다”고 강조했다.

정 전 교수는 끝으로 “튼튼하던 세종시 재정은 바닥이 나 천문학적인 부채로 신음하고 있는데 그것도 모자라 736억원의 채권을 발행하여 최근 2년 간 누적 채무가 2,658억원까지 불어나 있다”면서 “국방부가 해야 할 항공부대 확장비용까지도 세종시가 빚을 내어 건설해 주고 있다”며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화살을 돌렸다.

정 전 교수는 주요 공약으로 ▲ 행정수도 세종 완성 ▲ 세계와 견주는 교육개혁 ▲ 농업인 기본소득제 실시 ▲ 장애인 기본소득제 실시 ▲ 조치원항공부대 타지 이전 ▲ 수도권 전철 세종시 유치 ▲ 충북선 고속전철 조치원역 연장 ▲ 서울대학교 유치 및 시립대학교 또는 법인체 대학교 설립 고려 ▲ 세종시청의 1생활권이나 6생활권 부근 이전 ▲ 운주산랜드파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정 전 교수는 당적 선택에 대한 본지 기자의 질문에 “보수 통합 후보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정 전 교수는 1956년 세종 출생으로 연남초등학교, 조치원중학교, 서울충암고등학교, 한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와 일본 조오찌대학교에서 각각 문학박사와 언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대원고등학교 교사, 청주대학교 교수, 세종시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 행정수도완성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조치원항공대대이전세종시민대책위원회 대표와 세종발전시민회의 총괄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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