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오덕성 총장이 ‘2019 산학협력 EXPO’행사장을 찾아 참가 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 충남대학교 제공
충남대 오덕성 총장이 ‘2019 산학협력 EXPO’행사장을 찾아 참가 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 충남대학교 제공

충남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대 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BRIDGE+)단은 ‘한계를 넘는 혁신, 함께하는 포용성장’을 주제로 펼쳐지는 산학협력 EXPO에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의 혁신성과 달성 투표에서 높은 득표를 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충남대 BRIDGE+사업단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단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산학협력 우수 성과전시, LINC+페스티벌, 학생창업페스티벌, ‘첨단수사기업 체험-CSI요원’과 같은 진로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학특성화와 연계한 국방ICT기반의 무선 군장비 및 리얼슈팅 시스템 전시를 통해 ‘우수 참가 기관상’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행사기간 중 EXPO를 찾은 조승래 국회의원과 교육부 관계자 등은 충남대 사업단 전시부스를 찾아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 정책 지원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 충남대 LINC+사업단은 행사 둘째 날인 7일, 32개 대학 사업단 및 연구기관 등과 ‘대학리빙랩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리빙랩네트워크는 지역사회 혁신 및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인재양성 협력 등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충남대 오덕성 총장은 행사장을 찾아 참가 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이제는 실적을 넘어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이를 확산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영성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공공기술과 산업을 연결하는 BRIDGE+사업을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통한 지속적인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열 지역협업센터장은 “대학리빙랩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대학·기업 간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지역사회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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