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3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돌입

대전 서구의회가 11일 제2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김창관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가 11일 제2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김창관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김창관)는 11일 제2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0〜2024) 보고와 더불어민주당 전명자(재선, 나선거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기제 공무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정책제안이 있었다.

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1조의4 제5항에 따라 성과가 탁월한 임기제 공무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공고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총 근무기간 5년을 초과하여 추가로 5년의 범위에서 일정한 기간 단위로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근거가 있음에도 서구청에서는 아직 개정된 내용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후 “임기제 공무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지표를 발굴하고 제도를 보안하여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회기 중 12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그리고 2019년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하고,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연설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한 2019년 정리한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의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2020년도 예산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1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020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이어 폐회식에서 유공구민 표창 등 3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창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들이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지 각별히 신경 써 심의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한 후 “우리 이웃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는지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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