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대상교 교장·교사·학교공간혁신촉진자·업무담당자 등 총 130여 명

충남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교 교장·교사·학교공간혁신촉진자·업무담당자 등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 가운데, 연수 참가자들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공간혁신 모형을 제작하는 실습을 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교 교장·교사·학교공간혁신촉진자·업무담당자 등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 가운데, 연수 참가자들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공간혁신 모형을 제작하는 실습을 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교 교장·교사·학교공간혁신촉진자·업무담당자 등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공간혁신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사용자 참여 설계에 대한 이해와 촉진자의 역할 그리고 공간혁신 우수사례 등 업무담당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연수 1일차에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본부장의 ‘학교 공간 재구조화의 철학과 실천방안’ 특강을 통해 학교 공간혁신 사업 촉진자의 역할과 학교 공간의 이해 등 공간을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2일차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공간혁신 모형을 제작하는 실습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간혁신 추진 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공간 재구조화 사례와 실습을 통해 다양한 재구조화 방법을 소개했다.

차상배 시설과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공간혁신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인 학교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공간이 행복을 만든다는 인식 아래 학교 공간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올해 162억원을 시작으로 2020년 751억원, 2021년 752억원을 투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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