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부대 군인 및 가족 등 200여명 랜드마크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

예산군의 랜드마크인 예당호 출렁다리에 9일 평택미군부대 군인과 가족 200여명이 방문하여 예당호관광지가 글로벌 관광지로 힘찬 도약을 꾀하고 있다. / 예산군 제공
예산군의 랜드마크인 예당호 출렁다리에 9일 평택미군부대 군인과 가족 200여명이 방문하여 예당호관광지가 글로벌 관광지로 힘찬 도약을 꾀하고 있다. / 예산군 제공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9일 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에 평택미군부대 군인과 가족 등 2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예당호에 조성된 402m의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는 9일 현재 기준 26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평택미군부대 군인 및 가족 등 200여명이 방문하면서 예당관광지가 글로벌 관광지로의 힘찬 도약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미군부대 군인과 가족들은 예당호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느끼면서 출렁다리를 직접 건너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며, 예산군은 이번 평택미군부대 군인 및 가족들의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을 계기로 예당관광지가 아시아를 넘어서 향후 미주와 유럽 등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예산군은 국내 최대 예당호에 출렁다리를 필두로 주변 자원을 연계하는 5.4㎞ 느린호수길을 조성했으며, 숙박·레저·휴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을 비롯해 예당호 물넘이 주변에 2만 5000㎡규모의 생태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예당호 관광권개발계획의 연계로 지역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내수면 마리나 항만계획을 추진함과 동시에 출렁다리와 연계한 사계절 음악분수대와 주차장 신규 설치 등을 추진해 산업형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평택미군부대 군인들과 가족들의 방문을 계기로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예당관광지가 글로벌 관광 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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