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9일까지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와 경기도 안산 일대에서 전문교원 워크숍과 일반교원 현장연수

대전시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와 경기도 안산 일대에서 '2019년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교원 및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와 경기도 안산 일대에서 '2019년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교원 및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8일 다문화교육을 위해 다문화 정책학교 운영과 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정책학교 ▲ 유치원 8원 ▲ 초·중·고 14개교 ▲ 한국어학급 8개교와 연구학교 ▲ 유치원 1원 ▲ 초등 3개교 ▲ 중등 1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전대와 배재대에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다문화학생·학부모·담당 교사들을 지원하여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교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켜 다문화교육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전문교원 워크숍과 일반교원 현장연수로 구성된 교사 역량강화를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와 경기도 안산 일대에서 ‘2019년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교원 및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워크숍에서는 세계시민으로서의 다문화교육 특강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했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교원, 다문화교육 전문교원지원단, 다문화교육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다문화학생들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심화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지속적으로 다문화학생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책, 더욱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정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안산 지역의 다문화학생 밀집교의 교육 현안 사례와 대전 지역 정책학교의 우수사례 등의 다문화교육 성과와 정보를 교류했으며, 현장 연수에서는 안산 다문화특구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에 정착한 다문화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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