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학생독립운동의 날 기념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문화제가 지난 8일 제천문화회관과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 제천시 제공
제90회 학생독립운동의 날 기념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문화제가 지난 8일 제천문화회관과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 제천시 제공

제90회 학생독립운동의 날 기념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문화제가 지난 8일 제천문화회관과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11월 3일은 90년 전 일제강점기인 1929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념하여 1953년에 학생의 날로, 2006년에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제정됐다.

이에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자치학교 가온과 제천학생참여위원회, 제천관내 중·고등학생회연합회, 청소년문화의집운영위원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항일정신을 기리고자 이번 문화제를 기획했다.

문화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식, 체험부스, 문화공연, 작품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삼일 100주년 항일유적 최범산 작가 사진전과 관내 학생들의 미술작품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범산 작가 사진전은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9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자리도 준비됐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준비한 행사 외에도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마을활동가들이 지원하는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문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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