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장애인활동가 비례대표 안정권 공천 및 참정권 보장 활동 등

2020대전장애인총선연대 발대식 취재요청서 /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제공
2020대전장애인총선연대 발대식 취재요청서 /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제공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림빌딩에서 2020대전장애인총선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대전장애인총선연대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전국지역장애인단체 발전위원회와 함께 장애인당사자 및 장애인활동가를 비례대표 당선권 내에 배정해 줄 것을 엄중하게 촉구하고자 결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선거가 끝나는 2020년 4월 14일까지이고,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장애인활동가 비례대표 안정권 공천 및 참정권 보장 활동 등이다.

추진위원장에는 이준호 교수가 선정됐으며, 공동대표단 및 상임집행위원회는 발대식 후 회의를 통하여 선출하는 한편 총선연대의 운영 및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사무국으로서 대전장애인총선연대와 관련된 행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의 국회 진출은 2000년 제15대 국회를 시작으로 제17대~제19대까지 비례대표 당선권 내에 배치하여 장애인복지법 등 장애인당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법안이 발의되어 장애인 인권과 복지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으나, 2016년 제20대 총선거의 경우 장애인당사자들은 철저히 배제되어 지난 4년간 장애인복지는 실질적으로 제자리걸음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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