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관한 둔포도서관 내부사진 / 아산시 제공
재개관한 둔포도서관 내부사진 /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둔포도서관이 생활SOC-노후공공도서관 리모델링사업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5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둔포도서관은 건립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로 이용률이 떨어졌으나,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모던한 인테리어로 이용자 시각을 사로잡고 실용적인 실내 구성으로 많은 이용자가 찾는 지역거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서관 재개관에 맞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시행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둔포지역 내 아파트 밀집지역인 이지더원 1차와 7차에 공립작은도서관 2개소도 개관했다. 

이지마을 작은도서관(1차)과 채움 작은도서관(7차)은 사서자격증을 갖춘 전문인력이 배치된 시 직영 작은도서관으로 모든 아산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다.

시는 이번 도서관 개관과 함께 모든 도서관의 책들을 이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제공해 지역주민에게도 더 많은 독서와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수강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둔포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아산시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독서 및 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균등한 독서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도서관 내부사진 / 아산시 제공
작은 도서관 내부사진 / 아산시 제공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