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웹툰으로 제작·홍보한다!

태안군이 국보 307호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소재로 한 웹툰을 제작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국보 307호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소재로 한 웹툰을 제작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 태안군 제공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소재로 한 웹툰 ‘마애’가 이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다음웹툰’ 및 ‘카카오페이지’에 8주간 연재된다.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이 만들어진 백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웹툰 ‘마애’는 글·그림에 영화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의 원작 웹툰 작가 ‘제피가루’가 참여했다.

국보 제307호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백제시대의 가장 오래된 마애불로 가운데 보살상 중심으로 좌·우측에 여래상이 배치된 전 세계에서 유일한 형식의 삼존불 형태를 지니고 있다.

태안군은 국보문화재 홍보를 위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이번 웹툰 제작을 추진했다.

군은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높은 가치에 비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 군이 보유한 국보문화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웹툰을 제작하게 됐다”며 설명했다.

한편 웹툰 ‘마애’ 연재를 기념해 이달 2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