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과 의회사무처 전직원 대상...'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와 4차 산업혁명' 주제

충남도의회는 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정책적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렸으며,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국내 4차 산업 권위자인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하여 ▲ 포노 사피엔스가 이끄는 디지털 신문명의 등장 ▲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생각과 변화의 방향 등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에 대해 소개를 듣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당면한 혁신 방안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국 의장은 “이미 전 세계 36억 명의 인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물건을 사거나 돈을 입금하기 위해 마트나 은행에 가지 않는다”고 운을 뗀 후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놀라운 혁신성을 이해하고 이를 선용할 수 있는 지혜라”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화하고 있고 행정기관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다가오는 시대에 생존을 넘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자율주행, 블록체인 등 미래 혁신 기술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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