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공식 개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4일 오후 2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낙후한 공업지역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신탄진 일대 부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2년 12월까지 20만1044㎡에 신규 산업시설 용지 10만3679㎡(93필지)와 지원시설 용지 1만4656㎡(15필지)를 조성토지로 공급한다. 공사는 대전도시공사에서 주관해 시행한다.

이번 공사에는 총사업비 899억 원이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인력 일자리창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업종 기업체가 집적화되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대덕구 신탄진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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