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모임 대표 전익현 의원,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야"

충남도의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은 1일 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은 1일 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대표 전익현 의원)’은 1일 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초선, 서천1)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계양(초선, 비례) 의원과 김아진 서천군의원 그리고 충남연구원 지역도시‧문화연구실 임준홍 연구위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등 유동인구 유입 방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의 적극 발굴‧시행이 병행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임준홍 연구위원은 “상권 활성화는 도시재생과 연합이 꼭 필요하다”면서 “낙후된 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특색을 살리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가 쉬운 과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주민의 삶이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연구모임 위원들은 이달 중 당진 합덕전통시장을 방문해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