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직무영어교육과 직무교육 그리고 실습업체 현장 방문·점검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단은 7개 분야(조리, 건축(타일)·용접·자동차정비·뷰티(헤어)·전자, 전공서비스)의 직무영어교육과 직무교육 그리고 실습업체의 현장을 방문·점검함으로써 해외 파견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점검하며, 이들 학생들은 호주 브리즈번시에 도착하여 5주 동안 7개 분야별 맞춤형 직무영어교육을 받은 후 현재는 현장실습을 준비하기 위해 전공직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편 추후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업체 등에서 4주간의 현장실습을 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현장점검단은 파견된 전체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브리즈번시 현지에 취업한 졸업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국외 취업에서의 다양한 생활상과 고충을 듣고 격려했으, 추후 현지 취업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고, 호주 브리즈번시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호주 취업기회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호주 브리즈번시는 시교육청의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임창수 교육국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현장점검 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직업계고 학생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직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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