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재선, 대전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안(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발의안은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프로세스, 마케팅 등 경영혁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자발적 혁신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정부가 심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발의안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했다. 혁신 모티브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발의안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주체로 대전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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