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지난 29일 실제상황을 가정한 학원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학원 화재 대피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날 훈련은 금산 읍내에 위치한 진명학원, 한뫼입시학원, 연세음악미술학원에서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산군청과 협력해 밀폐된 공간인 학원에서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훈련으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금산교육지원청 김초년 행정과장은 “최근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학원에서도 화재 대피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화재 시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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